공간과 불평등 영화 <기생충>은 반지하 단칸방과 도심 꼭대기 저택을 대비시켜 공간과 불평등의 관계를 이미지로 적나라하게 보여줬다. 기택(송강호 연기) 가족이 세찬 비를 맞으며 끝도 없는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은 상징적이었다. “거주지, 즉 ‘도시의 어디에 살고 있는가?’는 한 사람의 신분을 증명하고 공공 서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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