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 표지를 넘기는 순간, 마지막 장까지 한번에 이끌려갔다. 전북 순창군 동계면으로 귀농한 지 5년차인 새내기 농부는 책장 사이사이 정겨운 판화 그림과 함께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사연을 실타래 풀듯 하나씩 풀어내며 독자인 나를 끌어당겼다. <한 그루 열두 가지>(박정미 쓰고 김기란 그림)의 박정미 작가는 ‘작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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