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수로 살지 않으면 바보라는 중년에 ‘자본’을 읽었습니다



장장 6개월 동안 이어졌던 ‘자본 읽기 모임’이 드디어 끝났다. 11월 말 뒷풀이를 겸한 마지막 모임이 진짜 마지막이겠지만. 모두가 혁명을 꿈꾼다는 이십대에는 두려움에 피했던 칼 마르크스의 <자본>을, 보수로 살지 않으면 바보라는 중년이 되어서야 읽기 시작했다. 그것도 150여년 전 마르크스의 원본이 아니라,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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