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기를 안고 가던 길, 유월의 밤꽃은 ‘용기’였다



아련한 그리움과 특별한 감회로 마음속에 자리 잡은 꽃이나 나무가 있나요?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 온 산마다 하얗게 피었던 ‘밤꽃’이 제게는 그런 꽃입니다. 옛 고향 집에 아름드리 밤나무 몇 그루가 있었습니다. 처음엔 다섯 그루였다가 차츰 한 그루씩 잘라내 한 그루로 오랫동안 함께 살았습니다. 그런데 유년기 내내 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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