떨어지는 낙엽과 두꺼워지는 겉옷을 보고 있으면 ‘벌써 올해도 끝이구나’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. 추워지는 날씨와 가까워지는 연말은 곧 여러 TV 채널에서 올해의 연예대상이니, 연기대상이니 하며 올해의 1등을 가리는 시기임을 의미한다. 이처럼 연말은 무언가를 정리하는 시기이다. 방송사뿐 아니라 개개인으로 옮겨 생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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