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든을 바라보는 독문학자 안삼환 선생의 첫 소설 <도동 사람>은 여러모로 독자의 시선을 끌 만하다. 내게도 그랬다. 많은 사람에게 낯설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독문학을 전공한 학자의 살아온 발자취를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인데 제목으로 고향 동네 이름을 썼다는 것만으로도 시골 출신인 내게 친근하게 다가왔다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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